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했다. 2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동결하고 난 후 연 기자간담회에서다. 이날 금통위원 6명 가운데 2인(장용성·유상대)은 0.25%포인트 인상에 손을 들며 소수의견을 냈다. 신 총재는 물가 상승세와 견조한 경제성장률 등을 언급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도 당위성 측면에서는 설득력이 있었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경진 기자 시장에선 연내 2회 인상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위원들이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다만 언제, 얼마나 빨리, 어디까지 올릴지에 대해서는 (위원들 사이) 전술적인 견해 차이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근원...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