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사전투표 첫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 중 기표 도장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유권자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번 선거에선 여야 후보들이 막판까지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선거구도 상당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권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전국 투표소에서 예전 선거와 같은 잡음이나 시빗거리가 별로 없었다. 최근 전국 단위 선거에서 늘 있었던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논란도 별로 안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투표 도중 기표한 투표용지를 기표소 밖으로 들고나오는 상황이 벌어져 논란이 일었다. 이 대통령은 접혀 있지 않은 투표지를 들고 선거사무원에게 기표 관련 질문을 했는데, 이 장면이 언론의 카메라에 담겼다. 국민의힘은 투표지 노출을 이유로 이 대통령...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