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을 판단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29일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 관련 활동을 하는 유사 기관이 설치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장소는 부산 북구 덕천동에 있는 한 후보 지지자들의 자원봉사자 쉼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25일 성명에서 "(해당 장소가) 사실상 선거사무실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부산시선관위는 관련 제보를 접수한 뒤 지난 24일 한차례 현장 조사에 나섰다. 공직선거법 제89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는 1개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