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 관심
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언젠간 제가 전화드릴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진짜로….”
내 유튜브 구독자의 전화였다.
주변에 마음을 앓는 이들, 도움의 손길도 거부하는 사람들.
그들의 가족·지인들이 내 영상을 본다.
그런 일은 막아야겠다고 내 영상을 보지만, 결국엔 이렇게 직접 나를 보는 비극도 벌어진다.
의뢰인은 고인의 동생이었다.
3년 전쯤 내 유튜브를 알게 돼 종종 봤다고 한다.
“형은 어릴 때부터 성실했어요.
운동을 열심히 해왔으니 자기 관리에 철저했죠.
가정에도 충실했고요.
전공을 살려 헬스장도 여러 개 운영했고요.
정말 멋진 남자였어요.”
오랜만에 고인의 사연을 직접 들었다.
요새는 현장에 가도 의뢰인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좋...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