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월드컵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AF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미국 축구대표팀이 최종 명단 발표 방식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대표팀 탈락 선수들에게 이메일로 제외 사실을 알린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하기 전, 예비 명단 55명 가운데 탈락한 선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결정을 통보했다. 반면 본선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에게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두고 미국 축구계 일각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이자 ESPN 해설가인 허큘리스 고메스는 “대표팀에서 탈락한 선수들에게 직접 연락조차 하지 않은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을 당시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