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25일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을 마치고 밝게 웃고 있다. 고봉준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0·미국)는 최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 기자회견에서 평소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김주형(24·사진) 얘기를 꺼냈다.
최근 몇 년간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김주형을 두고 “골프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스포츠다. 그래서 항상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기 마련이다”면서 “김주형은 아직 어린 선수다. 내가 그 당시 나이에는 김주형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김주형이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국적도, 나이대도 다른 선수의 특별한 격려는, 그만큼 김주형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뜻한다. 김주형은 2022년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을 제패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듬해에는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 타이틀을 지켜냈다. 그러나 2024년부터 슬럼프를 겪으면서 정상권에서 멀어졌다. 세계...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