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사진 현대차
‘그랜저’가 인공지능(AI) 비서를 태우고 소프트웨어 중심차(SDV)로 돌아왔다.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한 것이다.
1986년 처음 출시된 1세대 그랜저(일명 ‘각(角) 그랜저’)는 ‘원조 회장님 차’였다. 이후 등장한 에쿠스·제네시스 등에게 회장님 차 자리를 내준 그랜저는 2016년 6세대(IG)부터는 아예 ‘부장님차’ ‘아빠차’ ‘중년 남성차’ 이미지까지 벗어던졌다. 그 이후부터 국내 세단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그랜저의 질주가 시작됐다.
2023년 11만대를 넘겼던 대형 세단 그랜저의 내수 판매량은 이듬해부터 7만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지난해엔 세단판매 1위 자리를 준중형 ‘아반떼(CN7, 7만9335대 판매)’에 내주기까지 했다. SDV로 돌아온 그랜저는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새로 출시된 7세대 부분 변경...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