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란 공습을 피해 귀국한 이도희 이란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사진공동취재단
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이란 여자 대표팀이 또다시 중앙아시아 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란은 29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3회 중앙아시아배구협회(CAVA) 선수권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1(25-18, 19-25, 25-15, 25-21)로 제압했다.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이란은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란은 B조 예선에서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카자흐스탄을 모두 3-0으로 물리치고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28일 준결승에서 개최국 네팔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란은 다시 만난 카자흐스탄까지 누르고 전승으로 우승했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21.19점을 따내면서 국제배구연맹 랭킹을 46위에서 41위(96.43점)까지 끌어올렸다. 40위는 한국(99.53점)이다.
이도희 감독은 한국 여자 배구 레전드 세터...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