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 중인 홍명보호.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첨단 과학 시스템을 앞세워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대 난제로 꼽히는 ‘고지대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대표팀은 다음 달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571m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고지대에서는 근육으로 전달되는 산소가 감소해 왕복 스프린트 반복 능력이 떨어지고 회복도 느리다. 숨은 더 차는데 원하는 평소보다 경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 판단력 저하와 패스 정확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메스꺼움·어지러움·집중력 저하 같은 고지대 증상까지 동반된다. 순간적인 판단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축구 경기에서는 치명적이다.
축구대표팀 송준섭 수석주치의가 고지대 적응 관련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호는 현재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적응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