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은 북중미 월드컵 티켓 가격으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의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운데 미국 뉴욕주와 뉴저지주 검찰이 국제축구연맹(FIFA)을 상대로 티켓 부정 판매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과 제니퍼 대번포트 뉴저지주 법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FIFA의 월드컵 티켓 판매 과정에서 불거진 다양한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FIFA 측에 관련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장관은 “누구도 바가지 가격을 강요받아서는 안 되며, 팬들은 자신이 구매한 티켓이 실제 좌석과 일치할 것이란 점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성명을 낸 대번포트 장관도 “FIFA는 월드컵 티켓 구매를 혼란과 허위 품귀 현상,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 난무하는 시련으로 만들었다"며 "우리는 FIFA의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