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코리아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기자회견에서 코리안GC 주장 안병훈 등 선수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총상금 3000만 달러(약 451억원)로 선수 1인당 1억원 정도를 가져가는 세계 최고 상금 대회지만 분위기는 흥겹지 않았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는 개막 전 공식 기자회견부터 리그의 불안한 속살을 그대로 드러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홈팀 격인 '코리안 골프클럽(코리안GC)'의 급작스러운 멤버 교체다. 기존 멤버 대니 리(뉴질랜드)를 와일드카드로 돌리고,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문도엽을 전격 영입해 이번 대회에 나선다.
26일 기자회견에서 주장 안병훈은 "LIV 골프, 대니 리 등과 상의해 한국 선수 중 올해 잘하고 있는 문도엽을 영입했다"며 "합의 하에 결정한 것이고, 대니 리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어 팀 분...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