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LG이노텍 부스에서 차세대 기판 기술 및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 시대 ‘숨은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서버 구동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기판 공급망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서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올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534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수치다. 하나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111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LG이노텍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고지에 오르게 된다.
주가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정규장에서 각각 163만원, 10...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