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구두개입’을 하는 이례적 조치로 달러당 원화 가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해(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외환당국이 연이어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원화 약세 흐름이 꺾이지 않자 미국의 ‘입’을 빌려서야 겨우 제동을 걸었다. 이런 한·미 연합작전도 효과가 크지 않았고, 원화값은 1470원 선에 다시 근접했다.
15일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7.8원 상승한 1469.7원에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하락).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12.5원 오른 146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한때 1457.5원까지 급등했다. 간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국내 외환시장을 겨냥해 이례적인 ‘구두개입’성 메시지를 내놓은 영향이다...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