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연합뉴스
‘한국은 중국 입장에서 단검’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우리가 처한 작전 환경을 설명하려던 것이었다”며 공개 해명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단검 발언이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펜타곤의 승인을 받았는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원래 해당 질문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의 공개연설 후 질의응답 시간에 객석의 중국 교수가 그에게 한 것이었으나, 헤그세스 장관은 객석에 있던 브런슨 사령관이 대신 답하게 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제가 당시 전쟁대학에서 학생들에 하고자 했던 말은 우리가 관점을 어떻게 바꾸고 우리가 처한 위치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자신의 관점 외에 다른 이들의 관점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동쪽을 위로 놓은 지도’를 언급하...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