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싼타페' 5세대. 사진 현대차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내수시장 판매 1위였던 기아 ‘쏘렌토’는 올해 1월에도 왕좌를 지킨 반면, 현대차 ‘싼타페’는 톱10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3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렌토로, 총 8388대 팔렸다. 쏘렌토는 2024년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뒤, 지난해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쏘렌토 일부 인기 모델의 경우 출고 대기기간이 3~5개월 수준이라고 한다.
반면 같은 기간 싼타페 판매는 337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톱10’에 들어가지 못했다. 현대차의 다른 SUV인 팰리세이드(4994대)·투싼(4269대)을 포함해, 세단인 아반떼(5244대)·쏘나타(5143대)·그랜저(5016대)...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