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에 지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초 규모 7.5의 아오모리현 지진에 이어 새해에도 일본 곳곳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빈발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12월초 일본 동북부 지역인 아오모리현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강진으로 도로가 붕괴해 차량이 고립된 모습. 당시 심야 지진으로 30명 이상이 다쳤고 연안 지역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EPA=연합뉴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일본에 발생한 진도 5.0 이상의 지진은 총 7건(여진 제외)이다. 1월6일 일본 남서부의 시마네현 마쓰에시 남동쪽 23㎞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일어났고, 1월12~13일엔 북쪽의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쪽 137㎞와 148㎞ 지점에서 각각 규모 5.0과 5.2의 지진이 일어났다. 같은 날 아사히카와시 동북동쪽 592㎞ 해역에서도 규모 6.2의 지진이 있었고, 15일엔 중서부의 도야마시 남동쪽 56㎞ 지역에서 진도 5.2의 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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