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을 전격 발표했다. 레바논 대통령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3자 전화회담을 거부하며 휴전 협상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의 훌륭한 대화를 막 마쳤다”며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6시)부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곧바로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나는 네타냐후 총리와 아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다. 이것은 아주 오래 전인 1983년 이후 처음”이라며 “양측 모두 평화를 바라고 있으며 나는 그것(평화)이 빨리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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