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선 지난 1월부터 매주 회의가 열렸다. 품질은 좋으면서 가격은 초저가인 자체브랜드(PB)를 만들기 위해 롯데지주 주관으로 롯데중앙연구소·롯데웰푸드·롯데마트·코레아세븐 등 5개 계열사가 모인 것이다. ‘식빵’을 만들기로 한 이들은 4개월을 꼬박 매달렸고 롯데중앙연구소는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까지 개발했다.
각종 소비자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16일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숨결통식빵’이다. 식빵 한 통 가격은 2500원이다. 김예린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PB상품 개발을 위해 전사적으로 테스크포스(TF)가 꾸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룹 내 연구·개발, 제조, 유통 라인을 총동원해 프리미엄 식빵을 2000원대에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인천 이마트 검담점에 마련된 5000원 이하 초저가 PB상품 '오케이 프라이스' 진열대. 4980원인 스팀다리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치솟는 물가에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