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간판스타 중 한 명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절대 강자 클로이 김(26·미국·사진)이 부상을 딛고 올림픽 출전 강행을 선언했다.
클로이 김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림픽 직전까지 스노보드를 탈 수 없어 아쉽지만, 올림픽 무대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참가에 앞서 이달 초 대회 장소인 스위스에 미리 건너가 훈련하던 중 어깨를 다쳤다.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적이 있기 때문에 부상 정도 및 올림픽 출전 가능 여부가 설상(雪上) 종목 팬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클로이 김은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됐다”고 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한화 투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던 지난 2015년에 다쳐 수술 받은 부위다. 하지만 어깨를 써서 공을 던져야 하는 류현진이 수술을 받고 재활에 14개월을 소...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