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6 국민이힘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논란을 두고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정당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내홍만 커지자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인사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기서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숙과 성찰을 해야 할 때 국민의힘은 비정상, 공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이런 생경한 모습에 국민들은 참담함과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는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명은 공멸이므로, 더 큰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전 대표를 향해서도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야 한다”며 “통합과 화해의 명분을 먼저 마련해달라”고 했다. 한 전 대...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