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해군 구축함 스프루언스함에서 이란을 향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미 동부시간) 이란을 상대로 전격적인 합동 공습을 단행했다. 미국은 핵·미사일 시설 등 군사 인프라를, 이스라엘은 아야톨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정권 핵심 인사들을 겨냥해 이원화된 방식으로 동시 타격에 나섰다.
공습은 이란 시간 이날 오전 9시 45분(미 동부시간 오전 1시 15분)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 직후, 이란 인근 해역에 배치된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출격했고, 구축함과 전함에서는 함대지 미사일이 발사됐다. 중동 지역 육상 기지에서도 토마호크 미사일과 자폭 공격 드론이 투입됐다.
미국의 작전명은 ‘장대한 분노’,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였다. 양국은 역할을 분담해 미국이 이란의 군사 역량을 무력화하는 데 집중하고, 이스라엘은 최고지도부 제거를 목표로 한 이른바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