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를 꿈꿨던 소년이 케이팝 아티스트로 자라났다. 보이 그룹 엔하이픈의 성훈(24)이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한 엔하이픈 성훈. 뉴스1
성훈은 지난 5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 추천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밀라노 볼리바르역에는 성훈을 보기 위해 모여든 현지 팬들로 붐볐다. 성훈이 달리는 20분 동안 팬들도 태극기와 한글로 씌여진 응원문구를 들고 함께 달렸다. 7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린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를 찾아 차준환을 응원했다.
지난 5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성훈의 모습. 사진 빌리프랩
본명이 박성훈인 그는 10년 동안 피겨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안 오픈 트로피 은메달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