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 윤석열 시대2 관심
실록 윤석열 시대2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
제16회 윤석열과 술① 」
관저는 처음이시죠? 한잔하셔야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 A를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이하 경칭 생략) A는 마음을 다잡았다.
‘올 것이 왔구나.’
한남동 대통령 관저, 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그것도 아니면 아크로비스타 사저에서 들려온 흉흉한 소문들을 익히 들었던 터다. 누가 쓰러졌다는 둥, 누가 업혀나갔다는 둥…. 모두 윤석열, 그리고 술과 관련된 후일담이었다.
게다가 A는 술이 세지 않은 편이었다.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런데 다시 눈을 뜬 순간, A의 앞에는 예상 밖의 물건이 놓여있었다. 도수가 낮은 백포도주였다. 윤석열이 술을 잘 못 하는 A를 배려한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배려에 신선한 감동을 하며 A는 윤석열과 잔을 부딪쳤다.
그렇게 소박한 주연이 한 시간쯤 이어졌을까.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