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행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301 청와대사진기자단 / 중앙일보 전민규
“대통령이 집 팔면 저도 팔게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꺼낸 한 마디가 그와 국민의힘을 동시에 옭아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년 만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부동산 6채를 보유한 장 대표의 다주택 매도 문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복수의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1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장 대표가 부동산 대책의 본질이 아닌 ‘매도 공방’으로 어설프게 접근을 했다가, 되치기를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부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할 때마다 이 대통령의 분당구 아파트를 반복적으로 꺼내 들었다. 장 대표는 지난달 3일에는 “대통령이 집값이 떨어진다고 믿었다면 실거주를 하지 않는 아파트를 진작에 팔았을 것”이라고 했고,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