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불로장생의 비밀 관심
박나래는 고된 촬영 스케줄 속 종종 ‘주사 이모’를 찾았다. ‘주사 이모’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사람들에게 수액이나 링거를 맞히는 여성을 말한다. 언론 보도와 의료계 설명을 종합하면, 전직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출신으로 알려진 사례가 상당수다. 이들이 퇴직한 뒤 숙박업소나 집으로 찾아가 수액이나 앰풀을 놓아준다고 한다. ‘주사 아줌마’ 혹은 ‘링거 아줌마’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박나래가 바쁜 스케줄 중에도 ‘주사 이모’에게 꼭 들렀던 건 뭔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건 그저 플라시보일까, 아니면 실제로 효능이 있을까. Gemini AI 생성 이미지.
주사 이모의 역사는 짧지 않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70년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불법 주사 시술이 적발된 사례가 있다. 200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75년부터 ‘주사 아줌마’라고 적힌 명함을 파고 영양제를 주사하는 등의 활동을 한 50대 여성을 구속했다. 90년대부...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