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과 장인 이용규 선교사, 장모 최주현 선교사. [사진 김주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24)이 지난해 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4년 이용규 선교사 가족이 안식년을 맞아 김주형이 살고 있는 댈러스에 머물며 시작됐다. 가족 식사 모임에서 처음 마주한 뒤 성경 공부를 함께 하며 친해졌고,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초 학생 신분인 배우자 이서연 씨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해 결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주형이 결혼 반지를 낀 채 선수 모임에 나타나면서 알려졌다. 형제처럼 지내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는 부부 동반으로 식사도 했다.
장인 이용규 선교사는 한국 기독교계에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 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가족과 함께 몽골로 건너가 선교사로 헌신했다. 울란바토...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