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음 관심
더,마음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나영이 주치의, 영남제분 청부살인 주범의 초호화 수감생활 내부 고발자, 고유정 의붓아들 살인 사건의 증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굵직한 사건에는 어김없이 이 사람이 있었다. 바로 한석주(66) 전 세브란스 소아외과 교수다.
사람들은 그를 ‘기적을 만드는 교수’라 부른다. 실제로 그는 수많은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수술로 살려낸 소아외과의 명의다. 그 참혹한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에게 인공항문을 달아준 것(2010년) 외에도 지난 30여 년간 수천 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세계 최초로 심장이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 성공(1995년), 목포 아동 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을 수술(2017년)해 살려낸 것도 그의 손끝에서 일어난 여러 기적 중 하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그저 ‘일복 많은 외과 의사’라고 표현한다. 최근 자신의 경험을 모아 쓴 에세이 『내 생애 최고의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