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줄인 전립선비대증 치료
워터젯 사용한 아쿠아블레이션
열 사용 없이 비대해진 조직 제거
주변 손상 없고 성 기능 보존도
조민현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원장
김모씨는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 비뇨의학과로 향했다. 명절 내내 배뇨 문제로 불편해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다. 아버지는 잦은 배뇨와 갑작스러운 요의로 외출을 꺼렸고, 밤에는 수시로 화장실을 오가며 밤잠을 설쳤다. 가족들의 걱정에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가볍게 여겼지만, 결국 찾은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노화 등으로 이 조직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가 막히면서 각종 배뇨 문제가 나타난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힘들고, 배뇨 후에도 개운치 않은 느낌을 받는다. 힘을 줘야만 소변이 나오는가 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