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먹는 링거’로 피로를 이겨내세요.” “항산화에 면역력 강화까지 한 번에.”
요즘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알부민’ 제품의 인기가 뜨겁다. 알부민이 피로 해소,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다.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인 알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운반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알부민은 단백질 저장고 역할을 하며 근육 유지 효과가 있는데 혈중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면 근육 분해가 빨라지고 하체 근력 저하와 근감소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그간 알부민은 정맥 주사 형태의 전문의약품으로 제조됐다. 주로 간 기능이 저하되고 음식 섭취량이 적어 알부민 생성이 잘 이뤄지지 않는 환자를 위해 처방됐다.
하지만 최근 고령층뿐 아니라 과로·야근 등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피로감을 느끼는 수험생 등을 위한 알부민 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