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라는 파고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기업이 있다.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스포츠(ANTA Sports)다. ‘중국의 나이키’를 넘어 글로벌 패션 거물로 도약을 선언한 안타는 변화를 주저하지 않는다. 딩스 중 안타스포츠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중국 1위가 아니라, 2030년까지 세계를 선도하는 스포츠 그룹이 되는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변방의 신발 하청 공장에서 출발한 기업은 이제 나이키·아디다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그룹으로 우뚝 섰다. 베버리힐스 점령한 중국 브랜드가 편견을 이기는 방식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베벌리힐스에 문을 연 안타스포츠의 북미 최초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앞에 인파가 모여 있다. 농구스타 카이리 어빙의 한정판 컬렉션 발매 소식에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 안타스포츠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안타스포츠의 첫 미국 직영 플래그십 매장이 문을 열었다. 매장...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