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친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성국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 여부도 논의되고 있다.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 의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시당 당직자에 의해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소 신청서에는 배 의원이 당 지도부의 한 전 대표 제명 결정과 반대되는 입장을 서울시당 전체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계파 갈등이 윤리 문제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당은 지난달 27일 시당 소속 당협위원장 21명 명의의 성명문을 통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정치적 해법을 찾아달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국민의힘 소속 서울...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