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이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밝게 웃고 있다. 고봉준 기자
샷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버티는 골프로 타수를 지켰다. 그렇게 찾아온 단 한 번의 찬스. 3연속 버디로 이날 경기의 아쉬움을 모두 달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당돌한 신인’ 황유민(23)이 아시안 스윙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황유민은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에서 열린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선두권을 이뤘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까지 공동 6위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유해란(25)은 공동선두로 치고 나갔다.
2003년생 황유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돌격대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프로필상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3㎝, 55㎏. 그러나 아담한 체구라고 얕봐선 안 된다. 평균 25...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