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6일 오후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를 찾아 지역 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불출마냐, 재보궐선거 출마냐.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행보 관련 질문에 한 달째 답을 피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27일 대구에서 6·3 지방선거 출마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구에서 보수 재건을 이야기하는데 정치공학적 이야기는 깊이 할 건 아니다”라면서도 “그걸(출마를)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이틀 전인 25일 “지금 어디에 나간다고 하면 그것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에서) 다들 덤벼들 것 아니냐. 출마 지역을 미리 말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 것의 연장선상이다.
당장 무소속 신분으로 승리를 자신할 수 있는 지역을 찾기가 어렵다는 게 출마 고심의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한 전 대표 주변 이야기를 종합하면, ‘광역단체장에 나가는 것보다는 함께 열리는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자’는 쪽으로 상황이 정리되...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