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와이프의 일상와인 관심
위키드 와이프의 일상와인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위키드 와이프의 일상와인④ 부침개레드저는 페어링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중에서도 뾰족한 페어링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누군가가 “순대에는 레드 와인이지”라고 하면 “그래서 어떤 레드 와인이요?” 하고 반발심이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요. 와인에 관한 한 저는 무색무취한 문장을 싫어합니다.
떡볶이만 봐도 그래요. 맵지만 달콤한 엽기떡볶이, 고소하고 달큼한 짜장떡볶이, 기름에 볶은 기름떡볶이 저마다 맛이 다르잖아요. 간장 양념에 구운 불고기와 고추장 양념에 볶은 불고기도 같은 불고기지만 전혀 다른 음식이고요. 떡볶이든, 불고기든 이들 음식에 맞는 단 하나의 와인은 없다고 저는 믿어요.
한 가지 음식으로 뭉치기 어려운 한국 음식 중에 부침개도 있네요. 오늘의 주인공이죠. 부침개는 종류가 많으니 부침개에 맞는 와인도 당연히 어렵겠지요. 그래서 오늘 일상와인에는 화이트 와인...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