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0~21일 노동당 제9차대회(19~25일, 평양) 제8기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미관계의 전망성은 미국측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며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면 관계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수뇌부 참수작전에 대해 “철두철미 불법 무도한 침략행위”라며 비난했다. 이란 정부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인정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내놓은 첫 공식 반응이다. 우방국인 이란을 두둔하는 동시에 자국을 향할 수 있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달 28일 감행된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로 규정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두고 “미국의 패권적, 불량...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