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를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부과한 상호관세의 적법성을 판단할 대법원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반(反)관세론자는 친중(親中)주의자”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포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관세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연설에서 연방대법원의 관세 판결에 대해 “중국이 중심이 된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反관세는 친중”…중국 車업체 수용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소비자들에게 전가되지 않는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다. 그는 “관세 정책에 대해 비평가들이 내놓은 모든 예측은 실현되지 않았다”며 “(내가 가진)증거들은 압도적으로 관세가 미국 소비자가 아닌 외국의 중개인들이 부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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