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혜경 여사와 노영희 셰프가 재일동포 예술인들에게 선물할 궁중 한과를 함께 만들고 있다. 청와대
13일 오후 일본 나라현 나라시 나라현 컨벤션 센터. 방일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던 시각 김혜경 여사가 재일 동포 예술인들과 차담회를 주재했다. 차담회에서 단연 눈길을 끈 건 알록달록한 궁중 한과였는데, 참석자들이 감탄을 자아낸 한과를 만든 이 날의 셰프는 김 여사였다.
김혜경 여사가 ‘영부인 외교’에서 한국 음식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대한 이목을 받지 않으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지만, 해외에서는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아침 한식당 ‘품 서울’의 노영희 셰프 스튜디오를 찾아 노 셰프와 함께 하루를 꼬박 쏟아 한과를 만들었다. 송화 다식, 잣엿, 생란, 율란, 약과를 종류별...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