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이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마친 뒤 미 공군 2호기에 탑승하기 전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아심 무니르 원수와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있었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담판이 결렬된 배경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 기간과 기존 비축분의 폐기 문제를 둘러싼 이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3일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최대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 기간 문제였다. 악시오스는 이번 사안을 잘 아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지난 주말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협상에서 이란에 우라늄 농축을 20년간 중단하는 데 동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그간 공개적으로 고수해 온 ‘완전한 농축 금지’ 원칙에서 다소 물러난 제안으로 해석된다. 미 “20년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