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해 소명을 마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공천 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제명했다. 제명은 당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다.
윤리심판원은 12일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심의한 끝에 제명 처분을 결정했다.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징계 시효 완성 여부와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 안건에 대해서 제명 처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비롯해, 앞서 제명된 강선우 전 의원의 1억원 공천 헌금 수수를 묵인했다는 의혹 등 10건이 넘는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9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뒤 이 같은 결...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