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7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 전말을 밝히기 위한 검경의 합동 수사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사고 자체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이후의 대응과 국민에 대한 해명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정부를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선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선관위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역시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행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