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명동 거리에서 외국인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 화장품은 국내 브랜드지만,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등 대표적인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할 수 없다.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인 아마존·틱톡샵·쇼피파이에만 입점해있는 ‘해외 매출 비중 100%’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이퀄베리를 운영하는 ‘부스터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6.4배 이상 증가했다”며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먼저 공략하는 게 빠른 성과를 낼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브랜드를 처음 만들 때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K뷰티를 주요 사업으로 삼은 중소기업들이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와 수출을 앞세워 실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레드오션’이 된 국내 화장품 시장과 달리 글로벌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라 ‘국내 론칭 후 해외 진출’이라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직접 겨냥하는 사례가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