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반기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노유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편의점지부 CU 지회가 이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며 CU 가맹점주들이 매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샌드위치·삼각김밥·간편식 등 냉장·냉동 물류상품의 입고 시기가 불확실해져 폐기 상품이 늘고, 일반 물류상품도 제때 입고되지 않기 때문이다.
15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CU 가맹점을 운영하는 이상운씨는 이번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손님 수가 파업 전보다 60% 줄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상품이 원활하게 입고되지 않아 매장 전체 매출도 평소보다 20~30% 정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평택시 내 다른 CU 점주 A씨도 파업 전 하루 매출이 약 160만원에서 현재는 약 130만원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A씨는 “저온 상품은 당일 밤과 다음날 오전 두 번에 걸쳐 들어오는데, 기존에 상품을 공급...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