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3D 프린팅 미니어처 모델과 SpaceX 로고를 함께 촬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최초의 ‘조만장자(Trillionaire)’ 등극을 눈앞에 뒀다. 그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다.
6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서류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주당 135달러에 5억5560만 주를 발행, 총 750억 달러(약 115조원)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9년 사상 최대 공모액을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294억 달러)의 두 배를 웃도는 규모다. 공모가 기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원)에 달한다.
스페이스X는 4일부터 투자자 대상 설명회(로드쇼)를 시작했고, 이달 12일 나스닥 시장에서 종목코드 ‘SPCX’로 첫 거래를 시작한다. 통상 기업들이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