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의 즐거운 건강
새해를 맞이해 많은 국민이 새롭게 다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건강에 관한 약속이다. 초고령사회가 되고 초유의 의정 사태를 겪으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현재 겪고 있는 인생 위기는 ‘나의 건강 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인생 목표도 ‘자신의 건강한 삶’이 1위였다. “금연하겠다” “다이어트하겠다” “운동하겠다” “가족들과 잘 지내겠다”고 다들 한 가지씩은 다짐할 것이다. 중대한 치료가 막 끝난 환자의 경우 언제 또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건강에 관한 생각이 더 절실하다. 하지만 다들 걱정하면서 겪는 작심삼일! 건강이 소중하기에 다짐했지만 쉽지 않다. 치료 동안에는 금연했다가도 치료가 끝나자마자 흡연하는 환자들도 있다. 생각하고 약속했다고 바로 실천할 수 없고, 실천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은 습관을 만드는 뇌 회로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