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해 9월 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당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제80주년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신화=연합뉴스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며 위기에 빠진 이란 정부가 중국에 도움을 구하려 하지만, 중국이 소극적인 태도로 관망하고 있어 사면초가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군 개입'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는 상황에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이란 관리들은 지속되는 (미국의) 제재 압박 속에서 중국이 자국과 맺은 경제 협정을 더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촉구해 왔고, 이번 시위와 관련해서도 더 많은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중국은 지지의 신호를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모닥불 주위에서 춤추고 있는 시위대의 모...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