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를 감은 머리로 헤더 선제골을 넣은 매클스필드 FC의 주장 폴 도슨(오른쪽)이 1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FA컵에서 승리한 뒤 팀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역사적인 '자이언트 킬링'이 일어났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해 5월 웸블리에서 맨체스터시티를 1-0으로 꺾고 FA컵을 가져간 디펜딩 챔피언. 그러나 10일(현지시간) 영국 매클스필드에서 열린 2025~26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매클스필드 FC에 1-2로 패했다.
매클스필드는 1847년 창단한 유서깊은 팀이다. 그러나 2020년 재정난으로 해체된 후 재창단해 새출발했다. 9부리그에서 시작해 지난 4시즌 동안 세 차례나 승격해 현재는 6부리그에 해당하는 내셔널리그 북부지구에서 경쟁하고 있다. 현재 6부리그 24개 팀 중 14위로 팀 랭킹으로는 프리미어리그(EPL) 13위인 크리스털 팰리스와 117계단 차이다.
후반 15분 두 번째골이 들어간 후 기뻐하는 매...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