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이 LIV 골프에 복귀한다. 11일 프로모션에서 티샷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인생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인 ‘풍운아’ 앤서니 김(40)이 2026년 LIV 골프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 캐나다 교포 리처드 리(35·한국명 이태훈)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석 합격하며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LIV 골프에서 성적 부진으로 출전권을 잃었던 앤서니 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에서 막을 내린 LIV 골프 프로모션(승격) 대회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는 2026년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했다.
앤서니 김은 한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위협할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던 천재였다. 2008년 23세의 나이로 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두고 라이더컵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압도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2009년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는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