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편의점 CU 가맹점 매대 일부가 텅 비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편의점지부 CU지회가 주요 물류센터에 이어 생산공장까지 봉쇄해 상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19일 CU가맹점주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점포들로부터 “주말 이틀간 물품을 받지 못했다”는 연락이 빗발치고 있으며, 매장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결품”이란 안내문이 붙고 있다. 삼각김밥·간편식·샌드위치 등 냉장·냉동식품은 물론 라면·주류·음료 등 상온제품까지 다수 품목의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화물연대의 물류센터와 생산공장 봉쇄로 전국 각지의 CU 편의점들에 물류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매대가 텅 비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충남 아산, 경기도 양주, 경기도의 한 CU 점포. 사진 독자 제공
화물연대는 배송기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이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경기 화성·안성, 전남 나주...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