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서 물러난 사비 알론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사비 알론소(44) 감독이 부임 8개월 만에 경질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후임은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를 지낸 알바로 아르벨로아(43) 레알 마드리드 2군(카스티야) 감독이 선임됐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6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3년 계약을 맺었다. 클럽월드컵에서 4강을 거두고, 프리메리리가에서는 14승3무2패(승점45)으로 바르셀로나(16승1무6패.승점4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시즌 중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쁜 성과는 아니지만, ‘지구 최강’을 목표로 삼는 ‘갈락티코’의 기준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지난달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전에서 0-2로 완패하고,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5 대패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