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작전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2일(현지시간) 오만 인근 해상에서 한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역봉쇄에 나선 이후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 통행이 제한적이나마 일부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날 미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20척 이상의 상선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 해군이 최근 항행의 자유 작전 일환으로 군함을 투입하고 기뢰 제거 작업에 나선 이후 생긴 변화다. WSJ “위축됐던 선박 통행 일부 개선”
이란 전쟁 전 하루 평균 130여 척이 이 해협을 지나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그간 이란의 기뢰 위협으로 위축됐던 선박 통행이 일부나마 개선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4시간 동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과 무관한 것들로, 화... open_in_new [중앙일보]